헤드 무상 보증 요청과 실제 답변 사례 — 프린트 헤드 기본 지식 (5편)
✅ 이 글을 읽어야 하는 분
- 헤드가 망가졌을 때 제조사에 무상 보증을 요청할 수 있는지 궁금한 분
- 헤드 보증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고 싶은 분
- 잉크 또는 장비 문제로 헤드 클레임을 준비 중인 분
⚠️ 주의사항
- 이 글에 나오는 보증 사례는 2005~2019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현재는 헤드가 소모품으로 분류되어 무상 보증 자체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 제조사·딜러·소비자 간 보증 조건은 계약 내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핵심 요약 (현장 판단)
- 물리적 충돌, LED 램프 반사, 사용자 과실로 인한 헤드 손상은 무상 보증 대상이 아님
- 잉크 변질로 인한 헤드 손상은 보증 가능하나, 소비자가 직접 잉크 문제를 증명해야 함
- 헤드 제조사(일본 대기업)에 보상 요청 시 99% 불가 판정 — 보증보다 예방이 현실적
UV Printer 기본 지식 · 문제 해결 · 제작 가능 상품 정리
지금까지 UV Printer 관련 내용을 아래처럼 정리했고, 항목을 클릭하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1) 잉크 공급
클리닝/펌핑을 포함한 잉크 공급 문제로 발생한 인쇄 오류 23편 정리
2) 헤드 관련 문제
헤드 교체 방법부터 헤드 관련 발생했던 문제 12편 정리
헤드를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분: 헤드 기본 지식 9편
3) 전자 보드 / Software 문제 관련
4) 기구 관련 문제
5) Sai Flexi Rip 설치, Spot color, 문제와 해결
6) UV 프린터 제품 총 정리
📋 프린트 헤드 기본 지식 — 시리즈 전체 목록
프린트 헤드에 대한 기본 지식을 순서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편이 추가될 때마다 아래 목록이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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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무상 보증 요청과 실제 답변 사례
헤드 무상 보증 요청과 실제 답변 사례
프린터를 사용하시는 분, 심지어 서비스 엔지니어도 헤드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어서, 헤드 기본 지식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실제 프린터를 사용하는 고객이 헤드 보증을 요청했을 때, 프린터 제조사가 어떤 식으로 대응하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I. 프린터 제조사의 무상 보증 요청에 대한 답변 – 헤드 무상 보증 요청과 실제 답변 사례
UV 프린터 초창기 헤드는 설치일로부터 무상보증에 포함된 항목으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소모품으로 무상 보증 자체가 없지만, 어떤 경우에는 ‘이런 경우는 제조사에서 무상 보증을 해주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과거 무상 보증 기간에 실제 고객이 요청한 사례와 프린터 제조사의 답변을 보면, 내 케이스가 무상 보증을 요청해도 과하지 않는지 판단의 척도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1. 물리적 충돌로 인해 헤드가 망가진 경우
- 참고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UV 프린터 개발 제조사에서 근무했고, 그때 실제 고객과 협의되었던 내용입니다.
- 독일 소비자였는데, Dibond(알루미늄합지)에 인쇄 중, 절단면에 알루미늄이 실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와 프린트 헤드 밑변을 긁어 헤드 8개가 망가졌습니다.
- 코니카 KM1024라는 헤드였고, 8개를 합치면 대략 3천만원이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 소비자가 주장하는 내용은, “Anti crash(인쇄 중 무언가 치게 되면 자동으로 인쇄를 멈추게 하는 기계적 장치)가 작동해서 헤드가 긁히기 전에 인쇄가 멈추어야 하는 거 아니냐? Anti crash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생긴 문제이니, 제조사에서 무상 보증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하지만, 제품 매뉴얼에는 아래처럼 명기되어 있습니다. “Anticrash는 보조 장치일 뿐 헤드 crash로 헤드가 망가질 경우 무상 보증에서 제외된다.”
- 이렇게 제조사에서는 무상 보증이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답답한 독일 딜러가 먼저 8개 헤드를 교체해 주었고, 금액 관련 6개월 동안 협의한 끝에, 딜러:소비자:제조사 = 1:1:1로 헤드 비용을 부담하는 걸로 결론 내었습니다.
- 엄밀히 이야기하면 헤드가 인쇄 중 뾰족한 걸 긁거나, 헤드가 어딘가 부딪혀서 발생한 문제는 무상보증이 되지 않습니다.
- 이렇게 제조사가 일정 부분을 부담한 이유는, 독일 딜러의 판매량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2. LED 램프로 인한 헤드 노즐 막힘
- 당연히 이 또한 프린트 헤드 무상 보증이 되지 않습니다.
- 제품 매뉴얼에 아래 사항들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 “높이가 높은 소재에 인쇄할 때는 옆 공간에 비슷한 높이의 소재를 놓고 사용해라.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헤드 노즐이 막힐 가능성이 높다.”
- “유리 혹은 거울에 인쇄할 때는, 한번 인쇄하고 헤드를 닦아라.”
3. 잉크 변질로 인한 헤드 막힘
- 똑같은 잉크라도, 생산 Lot별로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 문제로 헤드가 망가졌다면, 헤드 보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헤드 보상을 받기 위해 소비자가 지금 사용하는 잉크 문제를 증명해야 합니다.
- 잉크로 인해 헤드가 막혔다는 의심이 생긴 경우, 전체적인 process는 아래처럼 진행됩니다.
- 소비자를 관리하는 딜러가 ‘잉크 문제인 거 같다’는 보고를 하면, 장비 제조사는 잉크 회사로 동일 Lot의 잉크가 변질되었는지 점검을 요청하고, 동시에 그 lot의 잉크를 장비에 넣어 테스트합니다.
- 이렇게 해서 잉크 제조사에서 잉크가 변질되었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오고, 또한 프린터 제조사에서도 고객이 겪은 동일 문제가 재현되면, 장비 제조사는 헤드를 무상 보증하게 됩니다.
- 만약 잉크 제조사에서도, 장비 제조사에서도 동일 lot 잉크를 테스트했는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한번 더 테스트를 요청해야 합니다.
- 소비자 장비에 있는 잉크통에서 잉크를 받아 물성 점검을 요청하고 이상 없는지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 간혹 배송 중 뜨거운 지방을 지나칠 때, 잉크가 변질되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렇게 소비자가 직접 사용하고 있는 잉크를 병에 담아 보내고, 그 잉크로 동일 문제가 발생한다면 제조사를 통해 무상보증 협의가 가능합니다.
4. 헤드 노즐 막힘과 사선 분사
- 헤드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인쇄 품질이 떨어지고, Nozzle Test를 하면 노즐이 막히거나, 잉크가 나오더라도 직진이 아닌 사선으로 분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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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무상 보증 요청과 실제 답변 사례 - 이 경우에는 헤드 무상 보상이 되지 않습니다.
II. 지금은 거의 불가능한 헤드 보증 – 헤드 무상 보증 요청과 실제 답변 사례
1. 헤드 제조사의 대응 방식
- 헤드 제조사는 대부분 일본 대기업입니다.
- 프린트 헤드 자체에 문제가 발생해 프린터 제조사가 헤드 제조사에 헤드 무상 보상을 요청했을 때, process는 다음과 같습니다.
- 헤드 제조사는 우선 프린터 제조사에게 문제된 헤드 송부를 요청하고, 1~2개월, 길게는 3개월이 지나서야 상세 보고서와 함께 무상 보증 가능 여부를 통보합니다.
- 15년 넘게 경험한 바에 의하면, 무상 보증 불가 판정이 99%입니다.
- 소비자에게 클레임 받은 헤드를 코니카에 송부해 보상을 요청한 적이 있는데, 헤드 긁힘으로 무상 보증이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헤드 제조사는 거의 대부분 대기업이고, 대기업인만큼 대응에 시간이 걸리고, 시간이 걸리는 만큼 상당히 철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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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무상 보증 요청과 실제 답변 사례
2. 프린터 제조사의 대응 방식
- 2010년까지는 무상 보증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무상 보증이 가능한 조건이 있습니다.
- “프린트 헤드는 1년 warranty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소비자 과실은 제외.”
- 그리고 소비자가 1년간 헤드를 무상으로 보증받기 위해 지켜야 할 추가 조건이 있습니다.
- 매일 노즐 패턴을 출력해 놓고 보관해야 합니다.
- 한 달에 헤드 세척용 솔루션을 일정량 사용해야 합니다.
- 유리를 출력한 게 아닌지, 높은 소재를 출력한 게 아닌지, 작업자의 실수가 없는지 증명해야 합니다.
- 지금은, 헤드는 소모품이라는 전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3. 시말서 쓰고 해준 헤드 무상보증
- 2007년 해외 영업 담당이었고, 그때 엔지니어 이야기를 2~3년 통역하다보니 간단한 해외 AS도 처리했었습니다.
- 퇴근 시간이 지나 문제 있다는 report가 접수되었고, 엔지니어가 없어서 제가 대응했습니다.
- “최근에 수정된 보드로 바꾸고 다시 해봐” → “사고난 거 같아, 보드 바꾸고 전원 올리니 보드에서 연기가 나” → “우선 노즐부터 체크하고 괜찮은지 알려줘” → “아예 노즐 패턴 인쇄가 안 나오는데…” → “몇 개나? 어떤 컬러가?” → “헤드 6개 모두…”
- AS 도중 헤드 6개가 망가졌습니다.
- 개발팀에서 전자 보드 스펙을 최근에 바꾸었고, 바로 교체 시 문제될 거라는 내용이 제대로 전파되지 않았습니다.
- 당시 팀을 책임지고 있는 분께서 “제대로 전파되지 않은 내용 때문에 난 사고인데, 담당자가 시말서까지 쓰는 건 지나치다”라고 대변해 주셨지만, 시말서를 쓰고 나서야 헤드 6개를 수령해 그 딜러한테 송부할 수 있었습니다.
- 이렇게 헤드 무상 보증은 업체 담당자 입장에서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고, 그런 만큼 헤드 보상 받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III. ARTJET UV Printer
ARTJET UV 프린터를 5년 이상 판매 및 유지보수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점이 있습니다.
제품 안정성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트러블슈팅 데이터 축적입니다.
어떤 장비든 사용 환경, 작업 조건, 사용자 숙련도에 따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생산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문제가 아예 없는 장비”가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정확하게 원인을 찾고 해결할 수 있는가입니다.
ARTJET은 현장에서 발생한 실제 문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하여, 더 빠르고 정확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출력 품질 샘플 보기
※ 이 글은 현장 사례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환경/장비 구성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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